생활경제 | 2014. 1. 23. 19:10
부산시민은 물론이고 4대강 종주 자전거 여행을 마친 여행객들의 다수가 자전거를 가지고 지하철을 이용할 일이 있다.
이때 벌어지는 일이 자전거를 가지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지에 관련해 역무원과 가끔 실랑이가 벌어지곤 하는 것이다.
부산 지하철의 경우 자전거와 함께 탑승이 가능한 날은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만 가능하다. 일반승객의 불편을 주지 않도록 맨 앞과 뒤칸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대중교통과 자전거의 연계라는 측면에서 보면 더 확대되어야 하는 것이 좋겠으나, 아무래도 일반 승객들의 민원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자전거 이용자들도 되도록이면 일반승객들에게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을 자제하여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