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 2014. 1. 21. 23:14
부산에서 고속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노포동에 있는 부산 동부버스터미널(전화:1688-9969)을 이용하는 방법과 사상에 있는 부산 서부버스터미널(전화:1577-8301)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이전까지는 동부버스터미널에 노선이 집중되어 있던 관계로 부산의 서부지역 시민이나 그 주변으로 여행이나 업무차 서울에서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는 불편함이 있었다.
2014년 1월 현재 기존 서부(사상)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울 경부고속터미널까지 가는 노선에 추가해서 서울 남부터미널을 종착역으로 하는 노선이 추가되어 과거보다 더 편리하게 고속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먼저 기존 노선인 서부(사상)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울 경부(반포)고속버스터미널의 운행 시간표는 아래와 같다.
출발시간: 06:40 09:10 11:20 14:10 16:30 19:10 요금:일반,중고생(34,000원) 초등생(17,000)
인터넷예약: www.kobus.co.kr
서울 경부고속버스터미널에서도 같은 시간에 부산 서부시외버스터미널로 버스가 운행된다.
여기에 덧붙여 새로 추가된 노선은 종착역이 다르다. 서울 남부터미널로 가는 노선이 추가된 것이다.
사진 안에 운행시간과 관련 전화번호 및 홈페이지가 나와 있다. 기존 노선과의 차이라면 요금이 비교적 저렴하고 심야시간에 운행이 된다는 것이다.
노포동의 부산 동부버스터미널의 경우 새벽 06:00부터 심야시간인 00:02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서울행 버스가 운행되는 관계로 대기시간이나 시간의 제약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그에 비해 부산의 서부지역의 경우 고속버스를 이용하기에는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노선의 추가로 많이 개선이 되었다. 요금이나 시간 그리고 특별한 이유로 고속버스를 이용해야 할 시민들의 입장에서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되었다. [만주리포터]
